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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 도쿄 오피스 방문 어제는 핀터레스트 도쿄 오피스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나카메구로에 다녀왔습니다. 오피스의 위치는 나카메구로역에서 도보 약 12분정도 떨어진 (다소 거리가 있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사원들 대부분은 시부야 역에서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것 같았어요. 이제 막 오픈한 오피스이기 때문에 인테리어의 느낌이나 각 잡기들의 느낌들이 약간 혼잡스럽기도 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느낌을 주고 있었습니다. 핀터레스트 도쿄 오피스. 모던하고 고급진 느낌의 오피스였습니다. 또 이런 이벤트가 있을때 꼭 다시 참가해보고 싶네요. Pinterest Tokyo (View Google Map)東京都目黒区青葉台3-18-3 5Fhttps://careers.pinterest.com/careers/location/tokyo
일본의 우편물 문화 예전부터 포스팅하려고 준비했었는데요. 타이밍이 미묘해서 이제사 올리게 되었네요. 한국에서 제가 경험하지 못했던 문화였기 때문에 재밌게 생각했던 부분이 바로 일본의 우편물 문화였습니다. (아무리 디지털 시대라고 해도 일본은 우편으로 주고받는 일이 아직도 많습니다. 년초에 보내는 연하장이 대표적) 그리고 우편을 보낼 때 반드시는 아니지만, 매너로써 지키는 문화가 있습니다. 우편물을 보내는 사람이 받는 사람에게 "누구누구 님"이라고 적어서 꼭 보내는 것은 기본이고, 그 우편물을 답신할 때는 그 "누구누구"가 본인의 이름에 적힌 "님"을 슥슥 펜으로 지우고 보내거나 본인이 누군가에게 답신을 받고 싶을 때는 자신의 주소 밑에 본인의 이름을 "누구누구 행(行)"이라고 적어서 보내면 상대방이 그 행(行)자를 슥슥 펜..
아사쿠사 탐방 1일 플랜 도쿄 여행! 특히 아사쿠사 관광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제가 짜본 플랜을 참고해보시는건 어떠실까요? 먹거리와 볼거리를 싸악 넣어봤습니다.아사쿠사는 어떤곳이냐구요? 그럴줄 알고 핀터레스트를 이용해서 아사쿠사란 어떤 장소이고, 어떤 느낌을 주고 있는지 사진으로 확인해보세요! 스케쥴에 없는 곳들도 싸악 정리해서 넣어봤습니다. Follow Jin Ho Jeong's board 아사쿠사 (浅草) on Pinterest.
과연 제주도는 중국땅이 될까? 제주도가 중국인들의 손에 넘어가는 중이라고 한다. 마치, 제주도가 중국땅처럼 되어간다는 말처럼 들린다. 또한 내 페이스북 지인들도 "제주의 중국인 땅..영원한 중국 소유"라는 기사를 언급하며, 중국인들의 제주도 땅 사들이기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과연 그럴까. 우선 나도 경제전문가도 아니고, 땅 전문가도 아니지만 그냥 가까운 일본의 사례만 보더라도 이번건은 걱정들을 너무 많이 하는게 아닐까 싶어서 글을 남겨본다. 우선, 기사의 마지막은 이렇게 마무리를 짓는다.제주도가 중국땅으로 계속 변하는 모습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보고 있어야 하는 요즘 도지사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가 무척 궁금하다.기자가 분명히 흥분한듯 느껴진다. 이런 글을 보면 굉장히 불쾌하게 생각하는건 나뿐일까? 제주 관할 공무원들을 싸그리..
서울시의 임산부 배려석 정책을 보고. 서울시에서 임산부를 위한 배려석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근데 이 기사의 끝마무리가 나로써는 좀 갸우뚱 하게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나만 그런걸까? 서울시의 코멘트를 한번 보자. 윤종장 서울시 교통기획관은 "입덧 등으로 힘든 초기 임산부는 외관상으로는 표시가 나지 않아 자리를 양보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건 한마디로 시민의식에 호소하는 문장인데, 조금 뭐랄까. "이게 우리의 베스트. 우리의 대답."라는 액션으로밖에 보이지 않아서 좀 서운한 마음과, 가까운 일본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해 내 와이프가 임신하면서 배웠던 일본의 임산부 배려정책에 대해 적어본다. 일단 일본에서는 병원에서 임신진단 후 임신확정을 받으면, 병원에서는 관련 서류를 발부해준..
도시마엔(豊島園)의 저렴한 야키니쿠집! 야키니쿠 산천(焼肉 山河) 도영 오에도선의 끝자락에는 도시마엔역이 있습니다. 도시마엔역에는 영화관, 유원지, 대형 목욕탕이 있어서 하루를 만끽하기에 정말 좋은 장소인데요. 이집도 추가를 해야겠습니다. 도시마엔 역앞에 있어서 집에 돌아가기전에 한잔하고 돌아가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렴한 고기구이집에서 한잔하고 돌아가시는 코스도 추가해보심이 어떠실까요? 맘껏 배부르게 먹고 마셔도 평균 2-3천엔이면 (고기인데!!) 됩니다. 읭!? 진짜 싸죠! 이집은 워낙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고 생각이 들구요. 진짜 맛좋은 고기는 아무래도 가격대가 훨씬 더 올라가겠죠. 제가보기엔 가성비가 워낙좋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또한 한국음식도 팔고 있어서 한국분들께도 추천드려볼까 싶네요. (김치류, 육계..
스타트업일기 (2) 계획수립 이 회사에 조인이후 약 일주일넘게 기본적인 셋팅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기본적인 업무환경 셋팅이외에도 향후 회사의 비전과 서비스의 세세한 계획들을 수립도 포함시켜서. 서비스의 컨셉을 다시 새롭게 구성하고,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다시 수정했는데요. 그러면서 팀원들간의 흩어진 생각들도 한곳으로 집중할 수 있게 된것 같습니다. 이렇게 셋팅이 어느정도 끝났다고 생각하는 시점에서 겨우 이 글을 쓰게 되었네요. The Agile Inception Deck에 대해계획수립에 있어서 모두의 생각을 합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로인해 진행한것이 The Agile Inception Deck이라는 방법론이었는데요. 만들고자하는 프로덕트에 대해, 팀원들 각자 구현하고 싶은 니즈는 제각각일 수 있습니다. 누구는 네모를 생각하고, 누구..
스타트업일기 (1) 조인하다. 저는 2015년 7월 1일부로 여행계획을 공유하는 서비스 "Compathy"를 운영하는 Wanderlust Inc.라는 회사에 조인하게 되었습니다. CEO를 맡고 있는 "호리에 켄타로"라는 친구는 1년전부터 알고지내던 친구로 종종 Compathy의 서비스에 대한 히어링과 방향에 대해 담소를 나누던 사이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을 만나고, 대화를 주고받는게 좋아하는 성격이라 이러한 스타트업의 만남은 언제나 환영하고 있는데요. 그러던 와중에 저는 Cookpad Inc.라는 일본 최대규모의 레시피 전문 서비스 회사에 입사하게 됩니다. 쿡패드라는 회사는 지금까지 제가 근무해온 환경과 완전히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디자이너가 프론트 개발까지 담당하고 있거나, 스스로 문제를 발견해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