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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리뷰

<tyle.io> 카드뉴스 만들어보기

페이스북의 인기와 더불어 누구나 손쉽게 그룹이나 페이지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각 기업들도 자신들의 기업PR을 위해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할텐데, 지금까지는 텍스트나 단순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홍보를 해왔으나 요즘엔 이미지안에 텍스트를 넣어서 홍보하는 형식이 눈에띄게 늘었다. 일명 <카드뉴스>의 시대가 도래한 것 같다. 해외에는 canva라는 서비스가 있으나 소셜미디어를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가 아니기에 잡다한 기능이 너무 많다. 편리하지만, 편리하지 않다. 또한 영문으로 되어 있는 부분들에 위화감을 느꼈다.


단순히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 만들 순 없을까? 전문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손쉽게 뚝딱. 글자를 많이 넣어도 알아서 이쁘게 척척 정렬해주는 그런 서비스. 그런 서비스가 최근 알파버전이지만, 매우 높은 완성도로 오픈되었다. tyle.io 라는 서비스다. 


<타일>은 카드뉴스 자동 제작 툴로 소셜미디어 마케팅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핀터레스트 등. 유저들이 많이 사용중인 소셜미디어 서비스에 특화되어 카드 뉴스를 만들 수 있게 해준다. 굳이 디자이너에게 부탁하지 않아도 아주 조금만 공부한다면 굉장히 빠른시간안에 카드뉴스를 만들 수 있게 해준다. 카드뉴스 이미지에 워터마크같은것도 없다. 완전 무료다. (아직까지는 그렇다. 정식버전이 나오면 어떻게 될까.)


손쉬운 사이즈 선택.

테마, 배치, 글꼴, 색상, 사진필터 등을 제공한다. 입력란에 아무 글씨만 입력해도 자동으로 계산해서 정렬해주고, 자간, 자폭도 자동으로 사이즈에 맞춰서 계산해준다. 미디어 담당자는 원하는 글을 입력 후 굵기, 기울임 그런것들만 자잘하게 셋팅해주면 된다. 끝. 


메뉴버튼을 누르면 카드뉴스를 저장하거나, 새카드를 만들 수 있다. 물론 과거에 자신이 만들었던 카드뉴스의 목록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재수정이 가능하다. 어제 잠깐 30분정도 만들어본 카드뉴스가 있는데 한번 보시길



이정도면 디자이너에게 굳이 부탁하지 않아도 될만큼 멋진 카드뉴스가 만들어지지 않았나 싶다. 누구나 무료로 공개되어 있고, 이용법도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앞으로 이 서비스를 통해 많은 소셜미디어 홍보 담당자들이 컨텐츠를 만들지 않을까 싶고, 카드뉴스가 아니면 이상할정도로 홍보문화가 많이 변할 것 같다. <타일>팀. 정말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