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저는 직장을 대기업으로 옮겼습니다. 물론 대기업 계열사이고, 회사가 이제 막 만들어진터라 스타트업과 다를 것 없는 환경이지만 (업무면에서만) 그동안 약 8개월동안 몸담았던 회사와는 "결"이 다르기 때문에 스타트업일기라고 하기에도 뭐해서, 일단 스타트업 일기는 이것으로 마침표를 찍을까 합니다. 이 카테고리(게시판)은 "일본 회사 이야기"로 변경해서 운영할 예정이구요. 스타트업에 몸담고 있으면서 느꼈던 부분과 새로운 직장 이야기를 섞어서 연재를 이어가겠습니다.
짧은 도전이었고, 좋은 성과는 없었습니다만 공부가 많이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마지막으로 전 맴버들 얼굴을 보고 왔는데, 잘 되었으면 좋겠고 서로 더 좋은 모습으로 언젠가 어디에선가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어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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