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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생각들

일본의 표지판의 영문표기가 바뀐대요!


일본의 국토 교통성에 따르면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일본 전국의 각 주요 표지판을 알기쉬운 영문으로 표기를 개선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별로 영어에 관한 표기기준을 만들고, 최근 각 표지판을 교체작업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예를 들어 긴자중학교 입구라는 표지명을 Ginzachukakko Ent. (긴자 츄칵코) 일본식 발음 그대로 차용하고 있었지만, GINZA J.H.Sch. 로 변경됩니다. 

이외에도 아사쿠사 길 (Asakusa-dori)를 Asakusa-dori Ave.로 통합됩니다. 여기까지는 꽤 이해하기 쉬운 예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들이 가장 의아해 했던 표지판. 바로 일본의 "국회앞” 표기인데요. 


The National Diet (국가의 다이어트!!??)
실제로 아사쿠사, 긴자 등.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곳에서 인터뷰를 실시해보았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선, 쌀, 국수, 초밥, 그리고 녹차를 그려냅니다. 다들 음식관련한 이미지를 상상해버렸는데요.

해외에서는 국회라는 의미를 "Parliament"나 “Congress”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Diet를 사용하고 있었다는데요. 메이지 시대때 일본 의회를 영어로 번역할 때 “Diet”가 채용되어 그것이 지금도 남아 있다는 후문입니다. (헐..)

이외에 온천은 Spa가 아니라 Onsen으로 통일. 해외에서도 온천은 Onsen으로 많이 알려져있는 단어이기 때문에 이건 그대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 NTV(니혼테레비)

  • 카타카나 표기를 바꾼다는 건 줄 알았는데
    영문 표기를 조금 더 보기 쉽도록 바꾼다는 거군요 ~

    • 네! 영문표기법이 조금 더 알기 쉽게 변경된다고 합니다. 조금 아쉬운건 온센(온천)이나 다이어트(국회) 뿐만 아니라. 코반(파출소) 등은 원래 영문명칭을 이용했으면 더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

  • 예전에 쿄토에 놀러갔을때 가장 황당했던게, 경찰서를 Police 라고 표기않고, 영어로 Koban? (정확한지는 기억안납니다만) 이라고 써놓았더군요. 분명 외국인이 읽을 순 있지만...뜻을 알수 없는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