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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맛집

감자탕, 낙지전골 전문점 "마츠야(松屋)" 오랜만에 마눌님과 친구들과 함께 도쿄에 있는 코리안타운(신오쿠보)에 다녀왔습니다. 신오쿠보는 한국요리 전문점이 아마도 가장 크게 분포되어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가끔 한국의 식재료를 대량으로 구매하러 가거나, 친구들에게 한국요리를 대접하고 싶을 때 종종 가곤 합니다. 한국간판이 즐비한 이곳. 신오쿠보. 친구와 약속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마눌님이랑 장터(슈퍼)에서 한국 요리 재료들을 구입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 마츠야(松屋)라는 집인데요. (규동집 이름하고 똑같아서 외우기 쉬운. 웃음.) 집을 개조해서 가게로 꾸민 이곳은 꽤나 오랫동안 장사를 해온 곳인 듯 했습니다. 저는 이날 처음 가봤는데요. 가격은 매우 비싼편이라 가볍게는 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만, 맛은 정말 좋습니다. 혹시나 이집을 모..
에비스의 맛집! 진야 에비스 본진 「陣や 恵比寿本陣」(じんや) 예전부터 (분위기가 좋아보여서) 가고는 싶었지만, 딱히 인연이 없었던 가게. 이번에 회사의 신년회를 맞이하여 회사 직원분이 예약을 해줘서 갈 수 있었다. 이 가게에서 가장 저렴한 코스 4,000엔! 음식 7종류, 2시간 노미호다이 였다. 메인 테이블에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좌석, 인원수가 많은 경우 호코리 고타츠에서 요리를 즐길 수 있고, 적은인원이 갈때는 요 테이블 석을 추천하고 싶다. 직접 요리해서 큰 주걱에 주는 센스가 아주 재미만점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우리가 주문한 4,000엔 코스요리의 음식은 다음과 같다.1) 오늘의 소하치(小鉢, 작은 식기에 담겨진 음식. 재철재료로 만들어진다. 일종의 기본안주.) 2) 수제 드레싱으로 만든 "진야 샐러드" 3) 짚으로 구워주는 가다랭이의 소금구이 (..
도쿄, 아사쿠사 맛집 리스트 (ver.1) 도쿄의 관광지중에 외국인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아사쿠사. 처음 동경에 살기 시작했을 땐 아사쿠사까지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살고 있어서 틈틈히 많이 갔더랬죠. 지금도 매우 좋아하는 관광지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관광지 리스트 NO.1이라네요.) 아사쿠사와 스카이트리. 나카미세, 갓파바시 등을 보고난 이후 유람선을 타고 오다이바로 고고싱하는 코스를 가장 좋아하지요. 헌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요. 아사쿠사의 이곳저곳 돌아다녀보고 나카미세의 명물 닌교야키(풀빵)같은 걸 먹어봐도, 허기가 집니다. 도라에몽이 좋아한다던 도라야키도 디저트 수준이잖아요. 그래서 소개해드립니다. 아사쿠사의 맛집! 제가 직접 가본곳으로만 정리해봅니다. 아사쿠사 가시면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텐동전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