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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생각들

2020 도쿄 올림픽 앰블럼과 "리에주”의 로고는 다르다!고 생각하는 디자이너가 많을까? - 2부 이 글은 야후기사에 올라온 fladdict의 UI디자이너 후카츠 타카유키의 글을 발췌, 번역한 내용입니다. 직역및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되도록 원문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양이 꽤 많아서 1부와 2부로 나뉘어 올립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왜? 2020 도쿄 올림픽 앰블럼과 "리에주”의 로고는 다르다! 고 생각하는 디자이너가 많을까? (2부) 이번에 화재가 된 2020 도쿄 올림픽 로고의 표절문제. 일반인들의 눈에는 배꼈잖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로고 심사위를 비롯하여 많은 디자이너들이 "전혀 다르다"고 반박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fladdict의 UI디자이너인 후카츠 타카유키는 "디자인 업계와 대중의 유사성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시각..
2020 도쿄 올림픽 앰블럼과 "리에주”의 로고는 다르다!고 생각하는 디자이너가 많을까? - 1부 이 글은 야후기사에 올라온 fladdict의 UI디자이너 후카츠 타카유키의 글을 발췌, 번역한 내용입니다. 직역및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되도록 원문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양이 꽤 많아서 1부와 2부로 나뉘어 올립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왜? 2020 도쿄 올림픽 앰블럼과 "리에주”의 로고는 같지 않다고 생각하는 디자이너가 많을까? 이번에 화재가 된 2020 도쿄 올림픽 로고의 표절문제. 일반인들의 눈에는 배꼈잖아!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로고 심사위를 비롯하여 많은 디자이너들이 "전혀 다릅니다."라고 반박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갭들이 꽤 인상적이었는데요. 하지만 심사과정이 불투명하다고 생각했고, 그 이후에 나온 반박 자료들도 설명이 부족한 탓에 이러한 발언들은 오해를 불러일으켜 ..
과연 제주도는 중국땅이 될까? 제주도가 중국인들의 손에 넘어가는 중이라고 한다. 마치, 제주도가 중국땅처럼 되어간다는 말처럼 들린다. 또한 내 페이스북 지인들도 "제주의 중국인 땅..영원한 중국 소유"라는 기사를 언급하며, 중국인들의 제주도 땅 사들이기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과연 그럴까. 우선 나도 경제전문가도 아니고, 땅 전문가도 아니지만 그냥 가까운 일본의 사례만 보더라도 이번건은 걱정들을 너무 많이 하는게 아닐까 싶어서 글을 남겨본다. 우선, 기사의 마지막은 이렇게 마무리를 짓는다.제주도가 중국땅으로 계속 변하는 모습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보고 있어야 하는 요즘 도지사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가 무척 궁금하다.기자가 분명히 흥분한듯 느껴진다. 이런 글을 보면 굉장히 불쾌하게 생각하는건 나뿐일까? 제주 관할 공무원들을 싸그리..
서울시의 임산부 배려석 정책을 보고. 서울시에서 임산부를 위한 배려석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근데 이 기사의 끝마무리가 나로써는 좀 갸우뚱 하게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나만 그런걸까? 서울시의 코멘트를 한번 보자. 윤종장 서울시 교통기획관은 "입덧 등으로 힘든 초기 임산부는 외관상으로는 표시가 나지 않아 자리를 양보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건 한마디로 시민의식에 호소하는 문장인데, 조금 뭐랄까. "이게 우리의 베스트. 우리의 대답."라는 액션으로밖에 보이지 않아서 좀 서운한 마음과, 가까운 일본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해 내 와이프가 임신하면서 배웠던 일본의 임산부 배려정책에 대해 적어본다. 일단 일본에서는 병원에서 임신진단 후 임신확정을 받으면, 병원에서는 관련 서류를 발부해준..
땅콩회항에 대한 일본의 반응 ​처음 대한항공의 땅콩회항에 대한기사를 접했을때 일본의 반응을 좀 블로그에 적으려다 사건이 마무리 되는 즈음에 정리해도 되겠다 생각되어 글 쓰는 것을 미루고 있었습니다만, 마침 형집행이 된 것 같아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남겨봅니다. 그동안 땅콩회황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 일본에서도 땅콩회항을 "넛츠리턴(ナッツ・リターン)"이라고 해서 언론에 자주 보도가 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일러스트나 재연을 통해 자세히 보도되고 있어서 놀라워요. 세월호 사건도 마찬가지로 재구성된 다큐멘터리도 제작되어 놀랐습니다.)​집행유예를 받는정도로 예상했다. ​한국 법을 잘 아는 일본의 변호사는 언론의 인터뷰에서 ​​​피고인이 초범이고, 항공기 출발이 늦어진 점 빼고는 항공기 안전상의 문제는 없었기 때문에 이런점들을 감안하면 "집..
일본의 표지판의 영문표기가 바뀐대요! 일본의 국토 교통성에 따르면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일본 전국의 각 주요 표지판을 알기쉬운 영문으로 표기를 개선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별로 영어에 관한 표기기준을 만들고, 최근 각 표지판을 교체작업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예를 들어 긴자중학교 입구라는 표지명을 Ginzachukakko Ent. (긴자 츄칵코) 일본식 발음 그대로 차용하고 있었지만, GINZA J.H.Sch. 로 변경됩니다. 이외에도 아사쿠사 길 (Asakusa-dori)를 Asakusa-dori Ave.로 통합됩니다. 여기까지는 꽤 이해하기 쉬운 예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들이 가장 의아해 했던 표지판. 바로 일본의 "국회앞” 표기인데요. The National Diet (국가의 다이어트!..
일본의 경마 홍보영상 종종 일본에서 TV광고(CM)을 볼때마다 "캬 잘만들었다" 라는 광고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 JRA(Japan Racing Association)의 홍보영상을 소개해볼까하는데요. 「あなたの競馬が走り出す。」"당신의 경마가 달리기 시작한다." 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짧은 홍보 광고입니다. 레이스의 박력감, 두근거림을 즐기는 고객과 경마의 스케일을 짧은 시간안에 잘 표현한 홍보영상이라고 생각해요. 어떠세요? 잘 전달이 되셨는지요? 저는 이 홍보영상을 보고 경마장에 한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역시 영상의 힘이란 대단한 것 같아요. 홍보영상에 삽입된 곡은 이키모노가카리(いきものがかり)의 『FUN! FUN! FANFARE!』앨범의 수록곡 마이스테이지(マイステージ) 라는 곡이에요. 이 곡도 참 좋습니다..
홈베이킹 도전! 결혼선물로 마눌님의 친구들이 돈을 모아 축하선물로 준 홈베이킹 기계. (파나소닉 SD-BH1000) 간단히 재료만 넣어주면 쫜! 하고 빵을 완성시켜주는 기적의 머신! 주로 제가 만들어 먹는건 소프트식빵인데요. (4시간 20분 걸리는) 자기전에 재료넣고 타이머 맞춰주고 자고 일어나면 아침에 바로 만들어진 따뜻한 빵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주말 아침은 늘 이녀석이 만들어주는 빵으로 시작합니다. Jin’s Bakery Start! 저번주엔 이렇게 빵과 소세지, 계란후라이를 함께 먹었더니 배가 빵빵 해졌어요. 아침을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저희가 선물받은 이 녀석이 없었던 시절엔 그전날 싸게 파는 모듬빵을 구입해서 먹곤 했지만, 이젠 그런일이 없어서 참 좋습니다. SD-BH1000으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