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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진격의 거인, 바이오하자드, 몬스터헌터를 직접 체험하자! 일본, 오사카에는 UFJ(Universal Studio Japan)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실까요? 이번에 기간한정(2015년 1월 24일~5월 10일까지)으로 신 어트랙션이 등장! 유니버설 쿨재팬이라는 테마로 신설된 어트렉션이라고 하는데요. 해리포터 어트렉션과 더불어 UFJ에 가는 재미가 한층 플러스된 느낌. 입구를 따라 쭈욱 걸어오면 이렇게 유니버설쿨재팬 게이트가 나옵니다. 들어가자마자 에반게리온4D와 진격의 거인이 양 사이드에 있고, 바이오하자드와 몬스터헌터(리얼)의 어트렉션을 순서대로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에반게리온4D 에반게리온 4D는 영화관처럼 객석에 앉아서 3D안경을 끼고 관람을 하는건데요. 에바 초호기와 사도의 전투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 물도 튀고, 의자도 ..
도쿄에 오지말라고요? 왜요? 본 글은 향후에도 논란만 가져올것 같아서 접어두었습니다. (댓글/트랙백도 허용하지 않게 했습니다.) 우리는 너무 믿고 싶은것을 너무 쉽게 믿고, 쉽게 선동되고 있다는 것이 이 글의 요지였습니다. 어자피 댓글도, 트랙백도 허용하지 않는 글이기에 글을 읽는 것도 여러분의 자유이지만, 글에 대한 비난은 이제 그만하셨으면 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보시길 바라는 마음에 글은 삭제하지 않겠습니다. 도쿄는 안전하다. 내가 살고 있는데 무슨소리냐. 저는 그런 이야기를 하려던게 아닙니다. 제 글의 어디에도 그런 글은 적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저는 방사능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니, 전문가를 떠나 제가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적이 없고, 저역시도 "~~카더라"라는 말로 사람들을 선동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
바셀린(Vassline)을 써보다. 잦은 술자리로 몸에 알콜이 많아서 일까요? 수분이 줄어든 만큼 피부가 푸석푸석거리고 자주 가려워서 피부가 굉장히 약해졌었습니다. 피부에 좋다는 화장수, 크림을 발라도 않되기에 오일까지 발라봤지만 그때뿐. 피부건조증이 아닐까 생각되어 피부과를 찾아가볼까 심각하게 고민까지 했다죠. 그러다 마눌님께서 “그럼 바셀린을 써보는게 어떨까?” 라고 추천해주었고, 결과는 만족! 바셀린은 석유를 증류하고 남은 찌거기를 정제하여 만든다고 하는데요. 정말 괜찮을까? 라는 생각은 버려도 좋을 것 같아요. 이미 출시된지 1세기(1년도 아니고)가 넘은 제품이니까요. 일본에서 구입할때 주의할 점. 바셀린은 일본에선 V발음이 W발음으로 바뀌어서 와세린(ワセリン)이라고 읽습니다. 구입하실 때 참고하세요!결론적으로 이제 비싼 기능성 화..
맨홀뚜껑 ​ 출근길. 그동안 신경쓰지 않았지만, 일본에 처음 와서 느낀 부분은 맨홀뚜껑 하나하나 세심히 디자인을 한다는 것과, 사진처럼 블록으로 패턴을 만들경우 어긋남없이 다른 블록과 어우러지게 닫아놓는다는 것이다. ​ 다른 뚜껑들도 마찬가지. 아무래도 요런거 하나 어긋나게 닫아놓으면, 조금 신경쓰이기 마련인데, 이렇게 해놓으면 기분도 왠지 좋아지기도 한다. 얼마전 수퍼앞 자전거 주차장에 주차를 하지 않고, 잠깐 세워두는 건데 뭘...하고 수퍼에서 살꺼사고 나온다음에 돌아와보니 자전거가 없어져 있었다. 읭!!! 관리센터가서 자초지정을 설명하니 나이 지긋하신 할아버지가 담당자였는데 하시는 말. "저렇게 아무데나 세워져 있으면 우리가 노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어서 그래요."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나오면서. 어찌보면 각..
야밤에 김치를 만들다. ​ ​"앗! 슬슬 김치가 떨어져 간다!!" 도쿄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한국인으로써 김치없으면 아무래도 뭔가 심심하죠. 저희집은 그래서 마눌님과 함께 김치를 그때그때 담궈 먹고 있는데요. ​"자! 김치를 만들어​ 보자!" 저번엔 세포기 담궜더니 냉장고가 빵빵해져서 이번엔 두포기만 담궜습니다. 둘다 낮엔 회사에 나가기 때문에 전날 배추에 소금절여놓고, 오늘은 양념 만들어서 본격 만들기에 돌입. ​ 이번에도 맛있게 된거 같아요!!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만들지만 (피곤한 상황에서 만드는거라 ㅎㅎ) 그래도 만들어둔거보면 한참동안 먹을 김치를 기대하며 흐믓합니다. 김치를 담그게 된 이유는 일본 슈퍼에서 김치를 구입해도 저희가 바라는 맛은 전혀 아니거니와, 숙성김치도 아니거든요. 물론 한국식 김치를 사려면 한인타운까지..
도쿄 관광에 대한 알짜팁 공유! 최근 엔화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일본관광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다는 부분을 체감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자주 오시는 분들이야 척척 자신들이 가고 싶은 곳들을 가시겠지만, 처음 오시는 분들은 도쿄에 어떤 곳이 있는지 어떤식으로 즐겨야효율적이고, 알찬 관광을 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기 마련입니다. 그럼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도쿄는 서울의 3배 면적이라는 것! 네, 지역의 면적을 생각하면 도쿄는 엄청 큰 동네입니다. 의정부에서 수원까지의 크기를 모두 다 합쳐야 할거에요.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조금 상상이 되실까요? 그도 그럴것이 도쿄는 도쿄(도) 입니다. 서울(시)보다는 아무래도 커야겠지요. 때문에 어디를 어디서부터 관광해야 할지 조금 힘들지도 모릅니다. 그럴땐 도쿄 관광 공식 사이트(http://..
후지테레비신작 「유감스러운 남편(残念な夫)」을 보고 후지테레비에서 신작 드라마를 방영했어요. 한국에서도 이미 유명했던 "노다메 칸타빌레"의 "치아키" 센빠이였던 "타마키 히로시(玉木宏)"가 나오는 코믹 드라마인데요. 1화부터 기승전결이 확실한게 향후에도 각 화마다 이런식으로 나갈 것 같네요. 1화의 시작은 대략 이렇습니다. 신혼초반 러브러브였던 젊은 부부가 아이를 가지면서 남편이 아내에 대한 관심이 식어가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데요. 부인으로 나오는 치사토(쿠라시나 카나, 倉科カナ)는 귀엽고 매력적인 부인이지만, 아이가 생기면서 육아에 힘을 쏟고 생계를 위해 스스로 변한 케이스. 하지만 남편인 요이치는 전혀 변할 생각이 없고, 아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육아에 전혀 신경쓰지 않는 "유감스러운" 남편으로 나옵니다. 이런 부분이 뭐랄까, 저에겐 에피소..
도쿄, 아사쿠사 맛집 리스트 (ver.1) 도쿄의 관광지중에 외국인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아사쿠사. 처음 동경에 살기 시작했을 땐 아사쿠사까지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살고 있어서 틈틈히 많이 갔더랬죠. 지금도 매우 좋아하는 관광지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관광지 리스트 NO.1이라네요.) 아사쿠사와 스카이트리. 나카미세, 갓파바시 등을 보고난 이후 유람선을 타고 오다이바로 고고싱하는 코스를 가장 좋아하지요. 헌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요. 아사쿠사의 이곳저곳 돌아다녀보고 나카미세의 명물 닌교야키(풀빵)같은 걸 먹어봐도, 허기가 집니다. 도라에몽이 좋아한다던 도라야키도 디저트 수준이잖아요. 그래서 소개해드립니다. 아사쿠사의 맛집! 제가 직접 가본곳으로만 정리해봅니다. 아사쿠사 가시면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텐동전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