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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리뷰

프리미엄몰츠 맥주서버 시음기

프리미엄몰츠 맥주서버가 8월 초에 드디어 집에 도착했습니다만 인테리어 소품으로 두고 써먹을 기회가 많이 없었네요. (집에서 그렇게 자주 맥주를 마시는 것도 아니고;;) 드디어 프리미엄 몰츠 350ml캔을 구해서 이렇게 사용기 및 시음기를 포스팅해봅니다. 이 서버가 뭔지 궁금하신 분들은 프리미엄 몰츠, 맥주 서버를 갖고 싶은 욕망편을 봐주세요! ^^

황금빛의 빛나는 맥주 서버. 집의 키친테이블에 딱! 올려두고 흐믓해하고 있는 중.

드이어 어제 처음으로 이 서버를 이용해보려고 프리미엄 몰츠 캔 350ml를 구해왔습니다. (저 350ml 어쩌구 써있는 동그란 플라스틱은 아래 설명해드릴께요.)

이 서버는 기본 500ml 캔을 기준으로 설계되어 있는데요. 350ml 캔의 경우에도 마실 수 있도록 여분의 공간을 매꿔주는 역활을 위해 이렇게 추가 부품이 있습니다. 

350ml 캔 전용 부품을 하단에 놓고, 그 위에 캔을 올려두게 됩니다. 

오늘의 주인공. 프리미엄몰츠 350ml 캔. (몰츠 페스타 스페셜 라벨판입니다. 맛은 똑같아요. 팩키지만 다른 ^^)

캔을 따고 캔 구멍에 아까 보셨던 호스를 캔 입구에 넣으면서 이렇게 설치하시면 일단 끝납니다. (완전 간단하죠!)

오오! 나온다! 나온다!

프리미엄 몰츠 전용잔(6캔입 구입하니 주더라구요. ㅎㅎ)

깍두기 찌게와 함께 마셨습니다. 헤헤~ 



총평

일단 서버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서버이기 때문에 보관 및 취급에 주의가 필요할정도로 내구성이 약합니다. 디자인이 그럴듯하지만, 플라스틱!! 이기 때문에 보관시 높은곳에서 떨어지거나 할 경우 부품이 파손될 가능성이 엄청 높다는 사실을 인지해두시길. (어떤분은 장난감 같다는 평도 ...) 그럼에도 맥주를 즐기기 위한 즐거움의 요소는 충분합니다. 일단 거품을 따로 분리시켜서 잔에 따를 수 있기 때문에 거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이런 서버가 정말 고맙게 느껴지실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여튼 120점만 넘으면 반드시 반드시 받을 수 있는 "무료" 사은품이기 때문에 평소 프리미엄 몰츠를 즐겨 드시는 분들에겐 맥주도 마시고, 서버도 얻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되구요. 선토리에서도 자사 브랜드의 팬층을 확보할 수 있고, 매출에도 쏠쏠히 기여한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판매자와 소비자가 서로 즐거운 캠페인이라고 생각되네요. 매년 여름에 한정되어 하는 캠페인이기 때문에 올해부터 한장한장 모아보시는건 어떠실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