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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바셀린(Vassline)을 써보다.


잦은 술자리로 몸에 알콜이 많아서 일까요? 수분이 줄어든 만큼 피부가 푸석푸석거리고 자주 가려워서 피부가 굉장히 약해졌었습니다. 피부에 좋다는 화장수, 크림을 발라도 않되기에 오일까지 발라봤지만 그때뿐. 피부건조증이 아닐까 생각되어 피부과를 찾아가볼까 심각하게 고민까지 했다죠. 그러다 마눌님께서 

“그럼 바셀린을 써보는게 어떨까?” 

라고 추천해주었고, 결과는 만족! 바셀린은 석유를 증류하고 남은 찌거기를 정제하여 만든다고 하는데요. 정말 괜찮을까? 라는 생각은 버려도 좋을 것 같아요. 이미 출시된지 1세기(1년도 아니고)가 넘은 제품이니까요. 

일본에서 구입할때 주의할 점. 바셀린은 일본에선 V발음이 W발음으로 바뀌어서 와세린(ワセリン)이라고 읽습니다. 구입하실 때 참고하세요!

결론적으로 이제 비싼 기능성 화장품은 쓰지 않고, 이녀석만 바르고 있습니다. 큰건 집에두고, 작은건 항상 가방안에 넣어둡니다. (혹시 유니레버 관계자가 이 글을 보신다면 저에게 바셀린 한박스를 보내주세요! ㅎㅎㅎ)

여러분들도 피부건조할때 한번 써보세요! 효과 직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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